우리나라 국민들은 복권을 산 경험이 얼마나 있을까요?
지난해 복권 인식도 조사를 했는데 성인 4명 중 3명이 복권이 있어서 좋다고 응답을 했고 ,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6조 4천억으로 사상 최대치였다고 합니다.
살기 팍팍한 서민들에게 한 줄기 빛 이고 인생은 한방이라는 마음으로 로또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궁금했는데 로또 판매 대리점은 얼마나 수익을 창출할까요?
1등 당첨자가 나오면 수익이 생기는 건지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판매점이 따로 혜택을 받는 게 없다고 합니다.
로또 복권 판매액의 5%를 판매자가 가져가게 되는 구조라서 지역마다 하나씩 있는 명당 판매점은 당연히 판매량은 늘고 당첨이 될 확률 또한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천 원짜리 로또 하나를 팔면 50원을 벌게 되는 건데요.
유명한 복권 판매 대리점은 월 매출이 약 20억 원 인 곳도 있다고 하니깐 20억 원의 5%면 원 1억 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겁니다.
전국적으로 판매점의 평균 수익은 연 4천만 원 정도이고 , 단 처음 3년 간 평균 수수료 수익은 연 2,400만 원으로 처음 시작할 때는 월 200만 원 정도 수익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번 연도 로또 판매점을 모집한다는 공고가 기획재정부에서 나왔습니다.
1. 모집인원
작년 보다 30% 늘어난 1715명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2. 모집지역
작년보다 줄어든 전국 178개 지역에서 모집
복권 판매점끼리의 거리제한 규정이 있어서 기존 판매점에서 50m 에서 300m 내에는 판매점이 생길 수 없기 때문에 기존의 판매점이 있는 지역은 제외가 된다고 합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릉 : 7명
-강원도 : 39명
-경기도 : 375명
-서울시 : 526명
거주지와 무관하게 본인인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신청자격
대한민국 국적자로 민법상 만 19세 이상. 신청기간 현재 현재 우선계약대상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해당.
-우선계약 대상자는 장애인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장애인 기초수급자 한 부모 가족을 비롯해서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의 유공자와 그 유족이나 가족까지 해당하기 때문에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소득과 무관하게 유공자 분들의 가족분들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차상위계층은 지역별로 모집수의 10%를 별도로 배정해서 신청합니다.
신청이 제한되는 분들은 이전에 로또 판매점에 판매 계약을 포기했거나 해제 또는 종료한 이력이 있는 분들을 비롯해서 법인사업자 겸직 금지 공무원 그리고 기존에 온라인 복권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분들과 가족분들은 제외됩니다.
4. 신청기간
이번주에 모집공고가 나왔고 신청은 3월 6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이후 대상자가 확정되면 6월 1일부터 바로 판매장 개설이 가능하고 , 12월 29일까지 개설이 다 안되면 예비후보자 591명을 추가로 선정했다가 이후에 예비후보자에게 권한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5. 신청방법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판매일 모집공고를 통해 온라인오르만 신청이 가능. 거주지와 무관하게 희망지역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신청하러가기
6. 대상자 선정
각 지자체별로 전산 프로그램으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 4월 19일에 계약 대상자가 발표되면 그 이후에 자격별로 필요 서류 확인 후 동행복권 영업센터에 제출하면 됩니다.
계약 단위는 1년 단위이지만 법을 어기지 않는 한 계약은 계속 유지가 되고 대상 선정이 되면 판매대금 보증을 위해 300만 원 이상의 보증보험 증권 제출 또는 300만원 이상의 정기예금 설정을 해야 합니다.
5만 원 정도 금액을 납부하고 보증보험 증권을 제출하거나 예금이나 적금통장 등의 300만 원이 있다는 걸 증명하면 된다고 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이신 분들이 판매점을 통해 수익이 발생하면 수급자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깐 참고하시면 됩니다.
대상이 선정되면 점포개설은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하지만 , 개설 전에 로또 판매점 운영에 대한 교육을 따로 받을 수 있고 각종 비품 지원 등 본사 직원이 매장을 자주 방문해서 도움을 주니깐 이전에 개인사업을 해본 경험이 없는 분들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로또 판매점 또한 사업이기 때문에 잘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지만 보건위원회에서 판매점의 수익 매출 증가율 등을 고려해서 전체적인 수요와 공급 조절을 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수입원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 3년간은 평균 연평균 2400만 원 이후 평균 수익은 연 4천만 원 정도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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