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부담 줄여주는 개인신용평가 대응권 신청하기

 

 

이번 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 간단하게 개인 신용평가 대응권이라는 것을 신청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개인 신용평가 대응권 이라는 것을 알기 전에 본인의 신용점수에 대해서 다들 잘 모르고 계실 겁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사용해 보셨을 겁니다.

 

토스앱이나 각 은행앱에서도 신용평가회사와 연동해서 누구나 손쉽게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나의 신용점수와 

 

상위 몇 퍼센트인지 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평가 회사별로 평가하는 내 신용 점수는 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신용점수는 신용카드 사용이나 대출, 본인의 정규 수입부터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공과급 납부 내역 등 

 

여러 가지 항목들을 평가해서 신용점수를 산정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평가 방식은 기업 비밀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알 수 없고 돈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금융기관도

 

정확한 평가 방식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신용등급이 은행의 대출 이자 금리를 결정하고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해서 기존에 받은 대출금리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반응형

 

 

 

최근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 중인 청년이 신용점수가 20점 이상 상승하면 4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0년 8월부터 개인 신용평가 회사들의 내 신용점수 평가 결과에 대해 어떤 이유로 점수를 매겼는지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거나 결과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권리를 소비자에게 부여하는 

 

개인신용평가대응권이라는 제도가 신용정보법에 생겼습니다.

 

하지만 팩스나 이메일로만 신청이 가능했고 제대로 된 홍보를 하지 않아서 은행 직원들조차도 대부분 모르고 있었습니다.

 

개인 신용평가 대응권을 신청하면 내 신용점수에 유리하게 반영된 항목과 불리한 내용 등을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신용평가 회사의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메뉴창에 "미소 짓는 데이터 생활"이라는 메뉴에 "소비자 보호" , "자동화 평가결과 설명요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을 하고 답변을 받으면 점수를 산출할 때 긍정평가로 작용된 요인과 부정평가로 작용된 요인의 산출 근거를 볼 수  있고 자동화 평가의 평가 요소와 활용 비중이 나와 있습니다.

 

다양한 평가 요소들이 있고 신용점수에 이의가 있다면 잘못된 내용, 정정할 사유 등을 입력해서 이의신청 할 수 있습니다.

 

개인신용평가 대응권과 비슷한 금리인하 요구권에 본인의 신용점수가 많이 오른 경우도 해당하기 때문에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해서 대출 이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행사를 한다고 다 받아들여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신도 모르게 금리인하에 해당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개인신용평가 대응권과 함께 신청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